20171201,경제,파이낸셜뉴스,기준금리 유지하면 가계부채 확대 경제 주체들 달라진 환경 적응해야,이주열 한은 총재 7개 은행장과 금융협의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오른쪽 세번째 가 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저금리에 익숙해진 경제 주체들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고 1일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KB국민 KEB하나 신한 NH농협 수출입 한국씨티 수협 등 7개 은행장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전날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전날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6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이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은 현재 경제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가계부채 증가와 같은 금융 불균형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 이라며 이 시점에서 통화정책 완화의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은행장들도 이 총재의 의견에 공감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전반적으로 시장 영향에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이 총재는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가격 변수에 어느 정도 선반영된 결과 어제 채권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면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상승했다 고 말했다. 그동안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장과 소통해온 결과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이 대체로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총재와 은행장들은 자본유출입이 국내외 경제상황 및 투자자의 리스크에 대한 태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영향을 받는 만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이 같은 완화 기조의 축소에 대해 경제 주체들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이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완화 기조의 축소는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으로 가계는 차입이나 저축 투자 등에 관한 의사결정에 있어 이전과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전했다.
https://feelgame01.com/20171201,경제,파이낸셜뉴스,손태승 차기 행장 내정자 우리은행 2020년 금융그룹 1위 도약,자산운용 등 M A 추진 계파 없애고 성과중심 채용..조직안정화에 최우선 노력 우리은행 손태승 차기 행장 내정자가 1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서동일 기자 종합금융그룹으로 변신하기 위해 인수합병 M A 을 계획 중이며 해외 지점은 내년 말 500개까지 늘리겠습니다 우리은행 손태승 차기 행장 내정자가 1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오후 최종면접을 치르고 이사회 선출까지 만 하루가 안되서다. 준비할 시간은 짧았지만 행장 직무를 한달간 대행해온 덕에 그의 답변은 매우 차분했다. 2020년 종합금융그룹 도약할 것 그는 내정된 직후 2020년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 는 각오를 내놨다. 이를 위해 소규모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기업을 인수합병 할 계획이다. 손 내정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건 없지만 과점 주주 이사회와 협의해서 곧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민영화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는 시점을 못박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완전한 민영화가 되려면 예금보험공사가 잔여지분을 다 팔아야하는 것인데 우리가 진행하는 것이 아니니 언제까지 하겠다고 말씀드리긴 힘들다 고 털어놨다.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예보의 잔여지분 매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비용을 줄이고 자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영업이익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해외 출점도 병행한다. 그는 연말까지 300개 지점 현재 281개 내년 하반기까지 500개의 해외 지점을 내겠다 고 말했다. 대신 국내 점포는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손 내정자는 어떤 지점은 하루에 번호표가 600개이상 나오고 또 어떤 지점은 하루에 50여개에 그친다 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 내방 고객이 적은 점포는 대면 업무 인력를 줄이겠다 고 말했다. 후계자 키우는 인사시스템 만들 것 손 내정자는 곧 있을 임원 인사에 대해 후계자를 적극 키우는 방식 으로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3개 부문장 체제를 유지하되 능력과 성품을 모두 따져 발탁하겠다는 것이다. 손 내정자는 임원인사는 최대한 빨리 해서 조직을 안정화 시키되 객관적인 기준으로 능력과 성품을 모두 갖춘 이들을 발탁하겠다 면서 차기 행장을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부문장 제도는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신입 행원 절차의 상당부분을 외주로 하되 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을 반영하기 위해 100% 위주는 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3명의 임원이 최종면접을 봤지만 부작용을 개선하기위해 2명의 외부전문가와 1명의 임원이 면접을 보는 형태가 적당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기업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리은행의 올해 슬로건을 우리 투게더 together 로 정했다. 일반 행원들이 임원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한일vs 상업 으로 상징되는 행내 계파 갈등도 자신의 임기 내에서는 부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손 내정자는 최근 은행권에서 큰 이슈가 됐던 노조추천 사외이사제에 대해서는 일견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노조의 역할은 직원의 근무환경이나 복지를 개선하는 것이지 경영에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는 노사 관계가 좋지 않은 기업이 잘되는 것을 못봤다 면서도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등을 봐서 차후 결정하겠다 고 일부 여지를 남겼다.
https://feelgame01.com/casino.html20171206,IT과학,동아일보,헬스 동아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 가야 할 길,동아일보 희귀질환 치료 지원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뼈대로 하는 ‘희귀질환관리법’이 지난해 12월 30일 시행돼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기초 연구 등록 통계 전문기관 지정 등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환자와 의료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에는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치료비 지원이다. 현재 폼페병 고셔병 등 일부 희귀질환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진받더라도 증상 발현이 뚜렷하지 않으면 치료비 지원이 제한된다. 일례로 폼페병의 경우 일단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진행 속도가 빠르다. 근육 기능이 점진적으로 소실돼 호흡 부전으로 진행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고가의 치료비용을 온전히 부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치료를 위해 병이 심해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치료 자체로만 보면 희귀질환 치료는 최근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체내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리소좀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효소대체제 요법이 대표적인 예이다. 부족한 효소를 대체하는 물질을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인데 2000년대 중반 도입 이후 실제 환자 치료를 통해 10년 동안 장기간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 이러한 치료 발전은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리소좀축적질환 중 하나인 뮤코다당증은 질환이 진행되면서 주요 관절이 뻣뻣해지고 운동 범위가 제한돼 심해지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에 효소대체제 요법을 받아 안정적으로 치료를 유지할 경우 운동 기능이 개선돼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간병 등 가족들의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 하지만 치료 발전에도 불구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여전히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희귀질환의 80% 정도는 유전질환인 만큼 고위험군이 뚜렷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실제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다 뒤늦게 확진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활성화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신생아 스크리닝’이라고도 하는데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전질환 조기 검진으로 청력 검사와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등이 포함된다. 국내에서도 신생아 선별 검사가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생 빈도가 높은 6개 질환에만 국한된다. 60여 개 질환에 대해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미국 등에 비하면 대상 질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 활성화 측면에서 현재 국내 희귀질환 관리는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걸음을 발판 삼아 치료비 지원 강화 신생아 스크리닝 필수 항목 확대 등 조기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료시스템 정비와 제도적 장치가 신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https://feelgame01.com/sports.html20171201,경제,머니투데이,명예해군소령 이국종 실제상황서 민·관·군 따로없어,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 靑 초대에 해군협력기관으로 왔다…한미동맹 실제로 구현 서울 뉴시스 전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 초청해 차담회를 했다. 문 대통령이 탈북 병사를 수술한 이국종 명예 해군 소령 아주대 교수와 악수하고 있다. 2017.12.01. amin2 newsis.com 서울 뉴시스 전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귀순 북한 병사를 구조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차담회를 하고 있다. 2017.12.01. amin2 newsis.com 공동경비구역 JSA 에서 귀순한 북한군을 치료 화제가 된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군이 일체가 되어서 협력 방어태세 같은 것들이 교과서적으로만 나오는 게 아니고 실제 상황에도 구현될 수 있다고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게 돼 다행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귀순자를 구출했던 우리군 장병과 그를 후송한 미군 더스트오프 팀 이 교수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 교수는 제가 여기에 참석한 것은 개인적으로 외상센터장으로서가 아니고 해양의료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고 2003년부터 주한미군 의무처와 함께 협력기관으로 일을 해오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여기에 있는 슈미트 소령과는 같이 컨퍼런스하고 작전을 가정해서 오랜 시간 해왔다 고 말했다. 이 교수는 보통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민관군이 따로 없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 그런 것을 현실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것 이라며 저희는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주한미군 한국 해군이 2003년부터 일해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고 밝혔다. 이 교수는 더 자랑스러운 것은 대통령 각하께서 공수부대원이셨고 우리는 현역 군인이었고 라며 유사시가 발생하면 같은 일을 할 것 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주미대사인 리퍼트 대사가 한국에 왔을 때 저희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주한 미 장병들 하고 한국쪽하고 연합작전 상황을 일일이 보면서 한미동맹의 가장 큰 증거가 정치적 레토릭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렇게 외상센터에서 구현되고 서로 한국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또 미군이 한국사람을 치료해주는 것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고 했다 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런 것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군 장교 정복 차림으로 와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명예해군소령이다. 그는 소말리아 피랍 선박의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뒤 2015년 명예대위 자격으로 해군홍보대사에 위촉됐고 올해 4월 명예소령으로 진급 했다.
https://feelgame01.com/casino.html20171201,경제,연합뉴스,논의하는 장병완유성엽,서울 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 왼쪽 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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